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 

목차

 

 

 

2025년부터 보건소 난소나이검사 지원 대상이 가임기 미혼 여성으로 확대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여성의 경우 주기별 1회,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며, 1회당 최대 1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이번 포스팅에서는 보건소 난소나이검사 청구 방법, 실제 검사 후기를 통해 검사 과정과 결과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.

난소 건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테니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!

 

⬇아래를 통해 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신청방법을 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👉 보건소 난소나이검사 신청방법 👈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 청구 신청은 온라인, 오프라인 둘 다 가능합니다.

단, 청구신청은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완료해야 하므로 검사 후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
 

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1. 온라인 신청

✅ e-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.(모바일, PC 모두 가능)

✅ '민원서비스' 메뉴에서 '의료비 지원'과 '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' 탭을 클릭합니다.

✅ 의료비지원 신청현황에서 '청구' 버튼을 클릭합니다.

✅ 신청인 정보와 청구인 정보를 입력합니다.

✅ 구비서류를 첨부합니다.

• 진료비 영수증
• 진료비 세부내역서
• 본인명의 통장 사본

✅ 신청완료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 

2. 오프라인 신청

주민등록등본상 관할 보건소에 방문 및 서류제출을 통해 청구 신청이 가능합니다.

 

구비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• 청구서
• 진료비 영수증
• 진료비 세부내역서
• 본인명의 통장 사본

 

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청구서를 챙겨가셔야 빠르게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⬇ 아래 첨부파일을 통해 청구서 양식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.

[서식 제8호]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검사비 청구서.hw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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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검사 후기

보건소에서 발급해 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여성병원에 방문했습니다.

제가 방문한 병원은 주말 예약이 따로 안 돼서 선착순 진료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,

 

접수 후 예진실 상담까지, 예진실 상담 후 진료를 보기까지 3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.

예진실 상담실장님 왈 "진료시간이 8시 30분부터인데 7시부터 다들 병원 오픈런 하셨어요!!"

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.

 

여러분들은 예약 가능한 병원에서 꼭 예약 후 방문하세요.

너무 배가 고프고 유튜브를 아무리 봐도 지루해서 혼났습니다.

 

<난소나이검사 절차>

1. 접수창구 접수

2. 문진표 작성

3. 혈압, 몸무게 측정

4. 예진실 상담 (검사의뢰서 제출)

5. 진료실 앞 대기

6. 초음파 검사

7. 혈액검사

8. 수납

 

참고로, 저는 20대 초반 3년간 빈혈치료를 받았고 3년 전(30대 초반)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 수술을 했습니다.

빈혈 치료 시 야즈 복용, 자궁내막증 수술 후 현재까지 비잔정(자궁내막증 치료제)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.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 

진료실에 들어가 간단한 전문의 면담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 상태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를 위해 피를 뽑았습니다.

검사 시간은 총 10~2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.

 

검사 결과는 병원에 따라 문자, 전화,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저는 검사 3일 후 문자로 검사결과를 받았습니다.

 

결과는 충격, 제 나이 35살에 난소나이가 41.5살이 나왔습니다.

오랜시간 자궁 관련 질환을 자주 앓았기 때문에 "결과가 좋게 나와봤자 내 나이로 나오겠구나" 싶었는데 이 결과는 좀 충격이었어요...

 

보건소 난소나이검사(AMH) 청구 방법과 검사 후기

 

저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서로의 상황으로 인해 1~2년 이내로 결혼하기는 힘들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.

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도 반반이라 난자 냉동을 할지 말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.

 

마치며

 

출산율 감소로 미혼 가임기 여성도 보건소 난소나이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자극적인 음식, 배달음식, 운동부족 등으로 실제 나이에 비해 난소 나이가 5살 이상 많게 나오는 가임기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.

 

저도 난소 나이가 안 좋게 나올까 검사를 망설이다 이번에 검사를 받았습니다.

결과는 씁쓸하지만, 오히려 내 몸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고 미래를 더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.

 

20~30대 분들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난소나이검사를 통해 난소 건강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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